이모저모/잡담 3

취업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나의 생각

내가 길지 않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았던 순간은 취업 준비 기간이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하던데 이 시기에 정말 그렇다고 느꼈다. 그 시절에 나는 평상시보다 몸은 무기력하지만, 신경은 날카롭게 날이 서 있었다. 믿음에 배신당하는 일들이 생기니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떨어졌다. 물론 취업에 성공하면서 이런 스트레스는 사라졌지만, 꽤 오랜 기간 취업 준비를 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내 나름대로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었던 게 버티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내 주관을 담아 끄적이고, 추후에 비슷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한 번 생각을 정리하며 글로 남겨보려고 한다.👌  스트레스 원인 다들 알다시피 ..

이모저모/잡담 2024.09.24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통계 몰아보기

블로그를 만든지 벌써 3년이 지나가고 있다.심심해서 방문 통계를 살펴봤다.   예전에 한창 포스팅을 할 때는 자주 들어가봤는데 관리를 안하면서 안 들어오다보니 아주 오랜만에 들어왔다.생각보다 조회수가 나오고 있어서 조금 놀랐다. (대체 뭘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걸까...?)  유입 경로도 들어가봤다. 최근 3일 밖에 제공을 안해준다ㅜㅜ그래도 어제와 그제 방문자가 꽤 있는 상황이라 어느정도 데이터가 있어서 다행이다ㅎ  로그를 쭉 살펴보니 구글에서 가장 많이 유입되고 빙, 다음, 네이버에서 가끔 들어오는 걸로 추측된다.  조금 신기했던 게 이렇게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서 내 블로그가 나온다는 점이었다. 실제로 유입경로를 따라 들어가보면 SWEA 집합과 조합론을 검색하면 최상단에 내 블로그가 노출된다. (왠지 뿌..

이모저모/잡담 2024.09.13

입사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 드는 생각

그냥 이런저런 얘기나 해볼까하고 잡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요즘 프로젝트 기능 구현하고 이슈 해결을 하느라 블로그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일한 만큼 개발 실력이 일취월장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약간의 현타를 느끼고 있다. 멍 때리면서 능숙하게 타이핑하는 날 보면 전문가(?)가 된 것도 같지만 결국은 기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매번 같은 코드를 복붙하듯이 익숙한 반복 업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인 된 UI를 적당히 퍼블리싱하고 적당히 반복문 돌리고 적당히 조건 걸어서 기획에 맞는 화면과 동작을 구현해내는데 약간은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작년 6월에 입사해서 이제 만 1년이 조금 넘은 주니어 개발자인데 벌써부터 이런 생각이 드는 게 정상인가..? 딱히 글로 쓸 만한 주제도 없고 ..

이모저모/잡담 2024.09.13